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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칼럼]새해 경제·경영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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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창진
조회수
1,184
날짜
2016-01-11
첨부파일

새해 경제·경영 키워드

세림 칼럼                                                                                                                         김창진


2016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기업을 경영하는 경영자나 조직의 수장은 한 해의 시작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이 1년의 계획일 것입니다. 그런데 계획은 정확한 예측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므로 올 한해의 예측, 전망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새해의 계획이 달라 질 것입니다.

올 한해 경영 환경을 생각해 보는데 좋은 참고 자료가 될 기사가 있기에 그 일부를 요약 발췌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위클리 비즈, 토일 섹션, 2016.01.09. 자 온혜선기자 기사 외, 인용함)

위클리비즈의 기획 기사에 의하면, 저명한 경제 전문가들을 인터뷰하여 올해의 경제. 경영 분야의 5가지 핵심 키워드를 뽑아서 소개하였는데, 5가지 키워드 중 4가지가 리스크에 관련된 내용이라 합니다. 그 만큼 올 한해 리스크, 위험 관리가 중요한 한해 일 것 같습니다. 물론 규모가 큰 글로벌 기업은 그 위험에 노출된 정도가 좀 더 직접적일 것이고, 규모가 작은 기업은 글로벌 리스크로부터 파생된 위험을 잘 연상하면서 대비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처한 상황이 어떠하든 키워드가 내포하는 의미를 잘 음미해 보고, 나름의 대비를 하여야할 내용인 것 같습니다.

위클리비즈가 뽑은 5가지 키워드는,
미국의 금리 인상', ‘중국 경제', ‘저유가', ‘IS(테러)', ‘친환경'


미국의 금리 인상
첫 번째 키워드로 미국 금리 인상을 들었는데, 아직 미국 경제가 완전히 회복된 것이 아닌 상태에서 금리를 올린 것이기 때문에, 금리를 지금은 올리더라도 멀지 않은 미래에 다시 내릴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보는 견해도 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피터 다이아몬드 MIT 경제학과 교수)
중요한 것은 전년도부터 미국 금리 인상 여부가 세계경제에 있어서 중요한 불확실성의 하나였는데, 이제는 그 불확실성이 해소 되었다는데 긍정적인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인상 속도와 신흥국의 자금 이탈 문제는 중요한 관찰의 대상이라고 합니다.

기사 내용을 소개,
"금리가 올라야 가계가 저축을 하고, 저축이 늘어야 경제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 양적 완화나 제로 금리로는 결코 경제성장을 촉진할 수 없기 때문에 금리 인상은 당연한 조치다."(스티븐 로치 예일대 교수)"지속적인 미국의 경제 회복이 세계경제 회복에 힘을 보태고 있지만, 무조건 확신을 가지고 낙관적인 전망을 하기도 또 어렵다. 미국 금리의 빠른 상승은 유로존과 다른 신흥국의 금리를 압박할 것으로 예상된다."(찰스 굿하트 런던정경대 교수)


중국 경제
신년 초부터 세계경제에 큰 충격파를 준 중국의 주가 폭락이 말해주듯이 중국의 경기 침체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기사 내용을 소개
,
"중국 경제구조가 변하고 있다. 투자 중심에서 소비자(내수)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중국 경제 성장률은 더 낮아질 것이다."(마커스 브루너마이어 프린스턴대 교수)
"지난 10년 동안 중국 경제가 강력하게 성장하는 것을 목격했다. 그 기간 미국 경제는 허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제 상황은 완전히 뒤바뀔 것이다."(팀 하포드 FT 칼럼니스트)

전문가들은 조심스럽게 중국발 위기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2008년 전 세계적 금융 위기의 진원지가 미국이었다면, 이번 위기는 중국에서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중국이 위기에 이르기 전에 중국 경제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원자재 수출국과 주변 아시아 신흥국이 중국발 위기에 더욱 취약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저유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한 원유 공급과잉으로 저유가는 당분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올해 더 내려갈 거라는 예측도 하고 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공급과잉의 원인으로 세계적 수요 감소, 중국 경기 둔화, OPEC 감산 합의 실패, 미국과 이란의 수출재개 등으로 들었는데, 이러한 원인들이 단기간에 해결될 사안이 아니라는데 유가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저유가에 따라 경제성장율이 높아질 수도 있겠지만, 낮은 수요에 따른 공급 과잉 문제가 지속될 경우 전세계 산업군에 끼칠 악영향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두렵다'(팀 하포드 FT 칼럼니스트)는 표현으로 그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하반기에 유가가 반등하리라는 예측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기사 내용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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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양대(兩大) 에너지 조사기관 수장인 대니얼 예긴 미국 HIS 부회장과 데이비드 모리슨 영국 우드매킨지 에너지 부문 회장은 올해 하반기에는 유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예긴 부회장은 "미국 등 비()OPEC 국가들이 원유 생산량을 감축하면서 올 하반기부터는 원유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며 "하지만 OPEC의 감산 합의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그 상승세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모리슨 회장도 "미국 경기 회복과 중국 정부의 소비 촉진 정책으로 올해 석유 수요가 하루 평균 130만배럴 증가할 것"이라며 "저유가로 셰일 업체들이 시장에서 쫓겨나기 시작한 것도 유가를 올리는 주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테러(IS) 위협
이슬람국가(IS)의 테러 행위는 이제 중동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고, 유럽이나 미국 등 범세계적으로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IS 테러로 인하여 심리적 위축뿐만 아니라 그로 인하여 경제 사회적인 활동의 위축으로 경제적 손실을 우려할 수준에 와 있다고 보는 견해가 상당합니다.
경제 활동은 확실성을 담보로 하는데, 테러가 상존하는 한 경제적 불확실성의 증가하고 미래 예측 가능성을 떨어 뜨리는 결과를 가져오므로, 신규 투자가 축소되거나 중단되는 등 경제에 적신호가 됨은 당연한 것일 것입니다.
다만 IS를 비롯한 세계적 테러 위험 고조되는 한, 테러리즘과 맞서 싸우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할 필요성은 점점 커져, 방위산업은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기사 내용을 소개,
헬렌 레이 런던 비즈니스스쿨 교수는, “IS의 파리 테러 후 프랑스와 국경을 맞댄 벨기에 브뤼셀은 테러 위협 때문에 며칠 동안 도시 기능이 마비됐다. 지하철과 철도 운행이 중단되고 쇼핑몰과 식당, 카페가 문을 닫았다. '유럽의 수도'로 불리는 브뤼셀의 경제활동이 멈춰 선 것이다. 테러에 대한 불안 때문에 유럽 지역의 관광산업도 피해를 입었다.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 당장 투자가 일어나지 않게 된다. 이미 경기 둔화로 투자가 줄어든 상황에서 새로운 투자를 막는 또 다른 악재가 생긴 것이다."


친환경 에너지
비록 몇 가지 요인으로 당분가 저유가시대가 지속되겠지만 지구적 차원의 환경문제와 미래에너지 선점을 위하여 친환경에너지 개발은 대세라는 것입니다.
"지난해 세계 산업계에서 발생한 최악의 사건은 폴크스바겐의 배기가스 조작, 최고의 사건은 파리 기후변화협약이다. 이 두 사건이 유가 하락으로 잠잠했던 친()환경 에너지를 주요 산업 트렌드의 하나로 재()부상시켰다."
전문가들은 향후 친환경에너지로 주력 투자 분야로는 에너지 효율이나 비용면에서 판단해 볼 때 풍력발전'태양광발전'이 가장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또한 에너지 산업의 패러다임의 전환은 전기차 산업을 확대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기사 내용 소개,
윌리엄 바넷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 교수도 "이미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산업의 부상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됐다""많은 기업이 이제는 정부와 환경 단체의 눈치가 아닌 생존을 위해 이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하이저우(黃海洲) 중국 국제금융공사(CICC) 최고투자책임자(CIO)"올해 중국이 관심을 보이며 투자를 늘릴 분야는 환경"이라며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확대는 환경 보호뿐 아니라 차세대 중국의 먹거리라는 점에서 정부와 기업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토니 세바 스탠퍼드대 경영학과 교수도 "석기시대가 끝난 이유는 돌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더 나은 기술인 청동기가 석기를 몰아냈기 때문이고 마차 시대가 끝난 것은 말이 사라졌기 때문이 아니라 내연기관이라는 상위의 기술을 가진 자동차가 등장했기 때문"이라며 "같은 논리로 석유·가스·원자력 에너지와 내연기관 자동차는 태양력과 풍력, 전기차, 자율 주행 자동차 등의 새롭고 강력한 기술에 의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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