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림세무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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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칼럼] 결산 업무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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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4,843
날짜
201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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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말로 법인 결산 업무라는 긴 장정의 한 매듭이 지나갔습니다.

대부분의 법인이 12월말 법인이고, 법인은 12월 결산기가 끝나면 3개월 내에 법인의 1년간 사업실적에 대하여 법인세 신고를 하여야 하기 때문에 3월 말까지 결산 업무가 몰리는 것은 당연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우리 세림 구성원 모두는 연례 행사인 즐거운(?) 홍역을 무사히 치루고, 지금은 잠시 각자 휴가도 즐기고 그동안 못다한 일들을 하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때론 4월초가 더 바쁜 나날들이 기다리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동안 미루어 두었던 일들을 한꺼번에 처리하다가 보니 3월 결산기 못지않는 바쁜 나날들로 채워지기도 합니다.


하여튼 세무법인에 있어서 결산기는 1년을 가르는 분수령이라 가히 말할 수 있습니다. 대표인 저 뿐만 아니라 구성원인 저희 멤버들에게 있어서도 결산기를 무사히 잘 보내면 마치 훈장과도 같은 한 줄의 경력이 새겨집니다.


저에게 일을 맡겨주신 고객님을 생각하면 한 번 더 생각하고 한 번 더 손이 가더라도 내실있는 결산 업무를 해드리려는 욕심에 우리 구성원들은 밤을 낮과 같이 불을 밝힌 날이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좀더 실체적 진실에 가깝고, 묻혀 버릴지도 모를 우리 고객사의 아름다운 실적을 최선을 다해 찾아 드리는 것이 우리의 소임이라 생각하고 쉽게 갈 수 있는 방법이 있어도 때로는 돌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우리 구성원들의 고생(?)은 더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감히 말합니다. 직원들에게 그렇게 힘들이고 내공이 쌓여서 생긴 한 줄의 경력이어야 가치있는 경력이라고..., 세림에서 1년차의 경력은 자랑스러운 경력이 될 거라고 말합니다.


한편으로 결산기를 지나면서 지난 1년간 우리 고객사의 사업 내용을 숫자상으로 파악하게 되는데, 과년도에 비하여 많이 성장한 회사도 있고 평년작을 한 회사도 있고, 전년도에 비하여 좀 축소된 회사도 있었습니다. 많이 성장한 회사는 많이 부러우면서도 계속 그러하시기를 마음으로 바라며, 전년도에 비하여 축소되거나 평년작인 회사들의 경우는 나름대로 상황이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마도 내년에는 멋지게 비상할 것으로 저는 믿습니다.


한편으로는 수년간 아주 어렵게 버터오시다가 이제 드디어 찬란한 빛을 본 회사도 보게 됩니다. 마치 우리가 성공한 것처럼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가 이러한 회사와 조금이라도 관계된 것이 너무나도 자랑스러웠습니다.

모두들 너무나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내년에는 더 멋진 모습으로 보고 싶습니다.


2012년 4월 5일


김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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